역삼역 팡뮤제 | 소금빵·에그타르트, 평일 07:30 오픈

팡뮤제 진열판에 가득 놓인 소금빵 사진 아래 '역삼역 팡뮤제 소금빵·에그타르트' 제목 띠

발행 2026.09.07최종 수정 2026.10.06읽는 시간 약 9분

한눈에 보기

이날 고른 건 커피 한 잔에 소금빵, 소세지빵, 에그타르트. 샌드위치는 집에 가져가려고 하나 포장했어요.

퇴근길에 혼자 들어가 앉아 있기 좋은 크기의 베이커리 카페예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옆자리 소리가 넘어오지 않아요.

제일 재미있었던 건 에그타르트였어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결로 씹혀서 한입에 두 가지를 먹는 기분이에요.

한 줄 정보팡뮤제 강남본점은 평일 07:30에 문을 열고, 방부제와 발효 촉진제 없이 자체 개발한 효모로 반죽을 자연발효·숙성합니다.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매장 외관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입구 진열대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입구 진열대 2

이날의 방문

퇴근하고 집에 바로 들어가기는 아쉽고, 커피 한 잔에 뭐라도 하나 곁들이고 싶은 저녁이 있잖아요.

그날이 딱 그랬어요.

집 근처라 오며 가며 간판만 보던 팡뮤제 강남본점 문을 그제야 처음 열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진열대가 길게 이어져 있어서, 커피만 마시고 나오려던 계획은 3초 만에 무너졌어요.

이 글은 그날 접시에 올린 세 가지와, 가방에 넣어 온 하나에 대한 기록이에요.


위치 & 가게정보

상호 팡뮤제 강남본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40 1층
위치 역삼역에서 도보 약 10분 내외
전화 0507-1476-8318
영업시간 월~금 07:30~22:30 · 토요일 09:00~22:30 · 일요일 09:00~22:00

팡뮤제 강남본점 찾아가는 길: 카카오맵 · 네이버지도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홀 전경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좌석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진열대

공간 & 분위기

밖에서 본 것보다 안이 훨씬 넓어요.

화려하게 꾸민 대형 카페라기보다, 빵과 커피를 편하게 먹으라고 만들어 둔 실용적인 홀에 가깝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서 혼자 앉아 있어도 어색하지 않았어요.

케이크와 구움과자부터 식사 대용 샌드위치까지 한 진열대에 이어져 있어서, 간식으로 갈지 한 끼로 갈지는 들어와서 정해도 됩니다.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퇴근하고 피곤한 상태로 들어갔는데도 기분 좋게 머물다 나왔어요.

혼자 쉬어 가는 자리로도, 둘이 앉아 이야기하는 자리로도 무리가 없는 온도의 공간입니다.


메뉴 & 시식 후기

☕ 커피 먼저 한 잔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커피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테이블 세팅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테이블 세팅 2

빵부터 고르지 않고 커피를 먼저 주문했어요.

180커피로스터스의 이승진 로스터와 주성현 로스터가 생두 소싱부터 로스팅까지 직접 한다고 안내돼 있더라고요.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에스프레소까지 있어서 취향대로 고르면 되는데, 이날은 빵 맛을 보려던 참이라 깔끔한 쪽으로 갔어요.

빵 한 입에 커피 한 모금을 번갈아 넣으니 하루 종일 쌓인 피로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이런 사람 — 빵을 여러 개 고를 거라 입을 씻어 줄 잔이 필요한 사람.

🧂 소금빵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소금빵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단면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커피와 함께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이걸 권하고 싶어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우면서 쫀득하게 씹혀요.

버터 풍미가 무겁게 깔리지 않고, 끝에 짭조름한 맛이 은은하게 남습니다.

소금빵은 자칫하면 기름진 쪽으로 기우는데 이날 먹은 건 담백한 편이라 퇴근 후 간식으로 부담이 없었어요.

커피와 같이 먹으니 고소한 버터 향이 더 또렷하게 올라왔고요.

이 메뉴는 이런 사람 — 단 것보다 담백한 쪽을 먼저 찾는 사람, 저녁 늦게 빵 하나만 먹고 싶은 사람.

🌭 소세지빵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소세지빵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단면 2

소금빵보다 조금 더 든든하게 가고 싶을 때 맞는 메뉴예요.

빵 사이에 소세지가 들어 있어서 간단한데도 배가 허전하지 않습니다.

짭짤한 소세지 풍미와 부드러운 빵이 붙어서, 커피뿐 아니라 탄산음료와도 잘 맞겠더라고요.

저녁 시간을 놓친 날에 이거 하나면 한 끼가 됩니다.

같은 강남권이라도 뱅뱅사거리 술술국밥처럼 뜨끈한 국물로 하루를 닫는 날이 있고, 이렇게 빵 하나로 가볍게 닫는 날이 있는데 이건 후자예요.

이 메뉴는 이런 사람 — 간식과 저녁 사이 어디쯤을 찾는 사람.

🥧 에그타르트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에그타르트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단면 3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커피와 함께 2

짭짤한 빵 두 개를 먹고 나서 단 걸로 마무리하려고 골랐어요.

겉의 페이스트리와 안쪽의 부드러운 계란 필링이 만나서, 한입 먹었을 때 식감 차이가 재미있어요.

필링은 무겁게 달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쪽이라, 커피와 같이 먹어도 단맛이 입에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짭짤한 것 → 든든한 것 → 단 것 순서로 먹으니 간식 순서가 자연스럽게 닫혔어요.

이 메뉴는 이런 사람 — 빵을 여러 개 담을 때 마지막 한 칸을 디저트로 비워 두는 사람.

역삼역 근처에서 아침 빵집을 찾을 일이 생기면, 이 글의 영업시간 줄부터 다시 열어 보세요.

🥪 샌드위치는 포장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샌드위치 포장
팡뮤제 베이커리 강남본점 샌드위치 포장 2

샌드위치는 자리에서 먹지 않고 하나 싸 왔어요.

바로 먹을 빵과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걸 한 번에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을 다시 찾게 만드는 이유였습니다.

이 메뉴는 이런 사람 — 다음 날 출근 전에 챙길 아침이 필요한 사람.


총평

팡뮤제 강남본점은 사진 찍으러 가는 카페가 아니라, 퇴근길에 문 열고 들어가 앉을 수 있는 동네 베이커리 카페였어요.

퇴근길에 좋았던 것

  • 소금빵 하나에 겉의 바삭함과 안쪽의 쫀득함이 같이 살아 있었어요
  • 에그타르트 페이스트리와 계란 필링의 결 차이가 또렷해서 마지막 한 개로 좋았어요
  • 홀이 넓고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워 혼자 앉아 있어도 편했어요
  • 먹을 빵과 포장할 샌드위치를 한자리에서 고를 수 있어요
  •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첫 방문인데도 인상이 좋았어요

팡뮤제에서 참고할 점

  • 베이커리는 당일 생산량에 따라 늦은 시간에 품절되기도 한다고 안내돼 있어요
  • 주차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돼 있어서, 차로 간다면 주변 주차장을 먼저 알아보는 게 좋아요

추천 대상: 출근 전 빵을 챙기는 역삼역 직장인, 퇴근 후 커피와 간식이 필요한 사람, 소금빵과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 사람, 넓고 조용한 자리를 찾는 사람

이용 팁: 짭짤한 빵을 먼저 먹고 단 것을 마지막에 두면 커피 한 잔으로 끝까지 갑니다. 포장할 게 있다면 자리에 앉기 전에 같이 골라 두는 편이 덜 번거로워요.

아침 대용 빵을 사 둘 곳을 정리하는 중이라면 이 집을 후보에 올려 두세요.

여러분은 빵집에서 짭짤한 빵과 단 빵 중 어느 쪽을 먼저 집으시나요?



자주 묻는 질문

Q. 원하는 빵이 늘 있나요?

A. 베이커리는 당일 생산량에 따라 늦은 시간에 품절되기도 한다고 안내돼 있어요. 꼭 집어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조금 이른 시간에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차를 가져가도 될까요?

A. 주차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돼 있어서, 차량 방문이라면 주변 주차장을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권합니다. 저는 걸어갔어요.

Q. 팡뮤제도 포장이 되나요?

A. 됩니다. 저도 자리에서 먹을 빵과 집에 가져갈 샌드위치를 한 번에 골랐어요. 다음 날 아침 몫까지 챙겨 나오기 좋아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English — Pain Musée Gangnam Main Store

  • Pain Musée Gangnam is a bakery cafe about a ten-minute walk from Yeoksam Station.
  • Doughs are naturally fermented and aged with the bakery’s own yeast, without preservatives or accelerators.
  • We had coffee with a salt bread, a sausage bread and an egg tart, then took a sandwich home.
  • The hall is wide with generous spacing between tables, so eating alone feels comfortable.
  • Open 07:30 to 22:30 on weekdays; bakery items can sell out late in the day.

🇯🇵 日本語

  • パンミュゼ江南本店は、駅三駅から徒歩10分ほどのベーカリーカフェです。
  • 保存料や発酵促進剤を使わず、自家製酵母で自然発酵・熟成させた生地を使っているそうです。
  • この日はコーヒーと塩パン、ソーセージパン、エッグタルトを食べ、サンドイッチは持ち帰りました。
  • 店内は広くテーブルの間隔にも余裕があり、一人でも過ごしやすい雰囲気でした。
  • 平日は07:30〜22:30の営業。パンは当日の生産量により遅い時間に売り切れることがあります。

🇨🇳 中文

  • Pain Musée江南本店是一家距离驿三站步行约十分钟的烘焙咖啡馆。
  • 面团不使用防腐剂与发酵促进剂,采用自家酵母自然发酵与熟成。
  • 当天点了咖啡配盐面包、香肠面包和蛋挞,三明治则打包带回家。
  • 店内空间宽敞、桌距充裕,一个人来也不会觉得拘束。
  • 平日营业时间为07:30至22:30,面包可能在较晚时段售罄。

팡뮤제 강남본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40 1층

0507-1476-8318

⏰ 월~금 07:30~22:30 · 토요일 09:00~22:30 · 일요일 09:00~22:00

원문 기록 2026년 8월 26일 기준(가격·시간은 이 기록의 값)

카카오맵 · 네이버지도

인스타그램 @piwpiw · 네이버 블로그 · ReviewEverything

이 방문의 원본 기록(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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