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동태탕 한 그릇에 동태찜, 그리고 이 집의 별종인 동태불고기까지 놓고 먹었어요.
사진 찍으러 가는 집이 아니라 뜨끈한 국물과 소주 한잔이 목적인 날에 가는 집이에요.
메뉴 이름만 봐도 어떤 맛인지 감이 오는 곳, 요즘 저한테는 그게 편했어요.
한 줄 정보최가네동태찜탕전문점은 답십리역 인근에서 11:00~22:00 영업하고, 동태탕·동태찜·동태불고기 세 가지가 축이에요.
이날의 방문
메뉴판을 한참 읽어야 뭘 파는지 알 수 있는 집, 요즘 너무 많지 않나요? 최가네동태찜탕전문점은 정반대였어요.
이날은 그 반대쪽으로 갔어요. 이름만 보면 맛이 그려지는 집으로요.
사실 제가 고른 곳도 아니에요. 한동안 주체적으로 뭘 먹으러 다니지 않아서, 따라간 자리였어요.
답십리는 제가 잘 모르는 동네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앉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동태탕이나 동태찜은 설명이 필요 없는 음식이니까요.
위치 & 가게정보
| 상호 | 최가네동태찜탕전문점 |
|---|---|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4-1 |
| 위치 | 답십리역 인근, 큰길 쪽 |
| 전화 | 02-2246-6029 |
| 영업시간 | 검색 기준 11:00~22:00 |
| 대표 메뉴 | 동태탕 · 동태찜 · 동태불고기 |



공간 & 분위기
새로 생긴 깔끔한 프랜차이즈 매장의 얼굴은 아니에요.
오래 한자리를 지킨 동네 식당 쪽에 훨씬 가깝습니다.
답십리에는 막국수집이나 고깃집처럼 오래된 가게가 많고, 동네 사람들이 꾸준히 드나드는 집도 꽤 있어요.
여기도 그 무리에 들어가는 집이에요.
요즘식 플레이팅이나 사진 잘 나오는 인테리어를 기대하고 가면 어긋나요.
대신 뜨끈한 국물 한 그릇 놓고 편하게 밥을 먹거나 술잔을 채우는 자리로는 딱 맞습니다.
혼자 밥 먹으러 온 손님과 소주를 놓고 앉은 테이블이 같이 있는, 그런 온도예요.
메뉴 & 시식 후기
🍲 동태탕



동태탕은 사실 복잡한 음식이 아니에요.
동태 살이 적당히 들어가고, 무와 채소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고, 국물이 칼칼하면 끝이에요.
거기에 밥 한 숟갈.
뜨거운 국물을 한입 넘기고 살을 발라 밥에 올려 먹는 맛, 딱 그 익숙한 한 끼예요.
동태는 살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편이라 젓가락으로 뼈를 발라 가며 먹는 재미도 있어요.
저는 자극적으로 매운 것보다 계속 떠먹게 되는 얼큰한 국물이 좋은데, 여기가 그 방향이었어요.
전날 술을 마셨거나 날이 쌀쌀한 날이면 이런 국물이 확실히 생각나잖아요.
🌶️ 동태찜



찜은 탕과 같은 재료인데 먹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요.
살을 발라 먹고, 매콤한 양념에 콩나물이나 채소를 같이 집어 먹고, 그리고 소주 한잔.
이런 음식은 혼자 조용히 먹어도 좋지만 두세 명이 앉았을 때 더 잘 맞아요.
국물이 아니라 양념이 중심으로 오니까 젓가락이 가는 속도도 달라지고요.
탕을 시켰다면 찜은 다음 방문으로 미뤄도 되지만, 둘이 갔다면 하나씩 놓고 비교해 보시길요.
🔥 동태불고기



이 집에서 조금 재미있는 메뉴는 동태불고기입니다.
동태라고 하면 보통 탕이나 찜부터 떠올리는데, 여기는 예전부터 불고기 쪽으로도 이름이 났어요.
과거 생생정보에서는 산더미 동태불고기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기록이 있고요.
동태 자체가 담백한 생선이라 매콤한 양념을 만나면 탕과는 아예 다른 방향으로 갑니다.
그냥 국물만 먹고 끝내기 아쉽거나, 여럿이 앉아 술 한잔할 자리라면 이런 메뉴 하나쯤 같이 두면 좋아요.
답십리 근처에서 국물 있는 저녁을 찾을 일이 있다면, 이 글을 동태 칸에 접어 두세요.
📋 그 외 메뉴
| 구분 | 내용 |
|---|---|
| 국물 | 동태탕 — 무와 채소로 낸 칼칼한 국물 |
| 양념 | 동태찜 — 콩나물과 채소를 곁들여 |
| 별종 | 동태불고기 — 예전 방송의 산더미 동태불고기 |
가격은 원문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서 이 글에도 적지 않았어요. 주문 전에 매장에서 확인해 주세요.
총평
답십리 최가네동태찜탕전문점은 익숙한 동태탕과 동태찜부터 조금 독특한 동태불고기까지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집이에요.
동태 세 가지에서 좋았던 것
- 동태탕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 떠먹게 되는 칼칼함이에요
- 동태 살이 부드럽게 풀어져서 밥에 올려 먹기 좋아요
- 동태불고기라는 선택지가 있어서 국물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 큰길 쪽이라 답십리역에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아요
문 여는 시간을 믿기 전에
- 표시된 영업시간이 검색 기준이라, 문 여는 시간을 그대로 믿고 가기에는 한 번 확인이 필요해요
추천 대상: 해장이 필요한 아침, 쌀쌀한 날의 저녁밥, 소주 한잔 곁들일 두세 명, 동네에서 가볍게 먹을 자리
이용 팁: 동태 요리는 집에서 하려면 손질하고 냄새 잡고 국물까지 내야 해서 은근히 번거로워요. 가끔은 이런 전문점에서 한 그릇 받는 쪽이 훨씬 낫습니다.
해장 후보를 모으는 메모가 있다면, 답십리 칸에 이 집을 적어 두세요.
여러분의 해장 국물은 어느 쪽인가요? 동태탕처럼 맑고 칼칼한 쪽인지, 아니면 진한 쪽인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몇 명이 가는 게 좋을까요?
A. 탕만 먹는다면 혼자 조용히 앉아도 되지만, 찜이나 불고기까지 펼치려면 두세 명이 맞아요. 양념 접시를 가운데 두고 나눠 먹는 구조라서요.
Q. 술을 곁들이기에도 괜찮나요?
A. 찜과 불고기는 애초에 술상 쪽 메뉴예요. 살을 발라 두고 콩나물이나 채소를 함께 집어 먹으면서 소주 한잔 하기에 자연스러웠어요.
Q. 표시된 영업시간을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A. 이 시간은 검색에 올라온 표시예요. 오래된 동네 식당은 사정에 따라 문 여는 시간이 달라지기도 하니 가시기 전에 전화로 한 번 확인하시는 걸 권해요.
같이 보면 좋은 글
🌏 English
- Choigane is a long-running pollack specialist near Dapsimni Station in Dongdaemun-gu, Seoul.
- The menu is short and plain: pollack stew, steamed pollack in chilli sauce, and stir-fried pollack bulgogi.
- The stew is clear and peppery rather than fiercely hot, and the fish falls apart easily over rice.
- The bulgogi once appeared on Korean TV under the name “mountain-pile pollack bulgogi”.
- Listed hours are 11:00 to 22:00; call 02-2246-6029 before you go, as this is an old neighbourhood restaurant.
🇯🇵 日本語
- チェガネは、ソウル東大門区の踏十里駅近くにある老舗のスケトウダラ料理専門店です。
- メニューはシンプルで、タラ鍋、辛い蒸し料理、タラのプルコギが中心です。
- 鍋は激辛ではなく、大根と野菜のだしがきいたすっきり辛い味わいです。
- タラのプルコギは、かつてテレビで「山盛りタラプルコギ」として紹介されました。
- 表示営業時間は11:00〜22:00。訪問前に02-2246-6029へ確認すると安心です。
🇨🇳 中文
- 崔家是首尔东大门区踏十里站附近的一家老牌明太鱼料理专门店。
- 菜单很简单,主要是明太鱼汤、辣炖明太鱼和明太鱼烤肉。
- 汤底不是死辣,而是萝卜和蔬菜熬出的清爽微辣口感,鱼肉容易化开配饭吃。
- 明太鱼烤肉曾以“堆成山的明太鱼烤肉”之名上过韩国电视节目。
- 标示营业时间为11:00至22:00,前往前建议先拨02-2246-6029确认。
최가네동태찜탕전문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4-1
⏰ 검색 기준 11:00~22:00
원문 기록 2026년 8월 31일 기준(가격·시간은 이 기록의 값)
인스타그램 @piwpiw · 네이버 블로그 · ReviewEverything
이 방문의 원본 기록(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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